식중독 증상
여름이 점점 다가오며 식중독에 대한 우려도 함께 높아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방심하고 계시다가 복통을 동반한 식중독으로 고생하셨던 경험이 있을텐데요,
오늘은 식중독의 다양한 증상과 원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중독은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비슷한 증상으로 발현이 되기 때문에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특히 복통과 구토, 설사 등 소화기관과 관련된 증상들이 대표적입니다.
다음은 식중독의 대표적인 증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복통
2. 설사
3. 발열
4. 구토
5. 어지럼증
6. (드물게) 두드러기
다만 두드러기의 경우 식중독의 원인이 아니라, 음식물과 연관된 알러지가 문제일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합니다.
따라서 두드러기가 발생했다고 해서 반드시 식중독이라고 진단하는 것은 섣부를 수 있습니다.
두드러기의 발생유무보다 소화기관의 문제를 정확하게 진단하여 치료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아주 드물게 다리에 출혈을 동반한 수포가 생기거나 패혈증 등이 나타나는 심각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셔서 꼭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식중독의 원인
식중독은 증상에 따른 원인도 존재하는데요, 식중독은 당연히 식품 섭취에 따라 발생하는 식품 매개 질환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음식에 있는 세균이나 세균의 독소를 음식과 함께 섭취하게 되며 소화기관이 감염되는 경로로
식중독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세균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포도상구균
-화농성 질환의 원인
2.살모넬라균
-가열되지 않은 음식에서 식중독을 유발
3.비브리오균
-바닷물에 분포하여 해산물, 특히 어패류에서 식중독을 유발
4.콜레라균
-오염된 식수에서 특히 식중독을 유발
5.웰치균
-대량의 식사를 만들 때 특히 많이 번식할 수 있는 균
우리에게 친숙한 살모넬라, 비브리오, 콜레라 등도 언급이 되었는데요,
웰치균같이 대량 급식을 조리할 때 번식할 수 있는 균도 있다는 사실, 더욱 신경써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식중독들은 살모넬라, 비브리오, 포도상구균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하니 이에 따른 대처가 반드시 필요하겠습니다.
곧 장마도 다가오고, 기온도 점점 올라가고 있는 상황에서 식중독에 대한 대처를 하지 않으면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도 있겠죠??
식중독 대처하기
-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조리 시 손을 자주 씻습니다.
- 신선하고 질 좋은 식품을 선택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 식품 조리에 사용하는 모든 기구는 깨끗이 세척하고 소독합니다.
- 육류, 가금류, 계란 및 해산물은 완전히 익혀 먹고, 모든 음식은 안전한 온도에서 보관합니다.
- 산이나 들에서는 버섯이나 과일 등을 함부로 따먹지 않아야 합니다.
- 어린이,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식중독으로 심한 설사 증상이 생기면 탈수를 방지하기 위하여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식중독의 증상과 원인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예방법으로 언급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한다는 사실은 모두가 익히 알고계실텐데요.
다가오는 여름, 기본을 잘 지키며 건강을 유지하여 즐겁게 보내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